양산목련라이온스 제6대 회장으로 최은희 씨가 취임했다. 지난 3일 이ㆍ취임식에서 최 신임 회장은 “함께라면 기쁨도 두 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양산목련라이온스클럽이 지역봉사를 실천하는 참된 라이온스클럽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최 신임 회장은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보다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그런 진정한 봉사인이 되겠다”며 “봉사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아름다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목련라이온스클럽은 최은희 회장, 손효정 제1부회장, 박은희 제2부회장, 송이화 제3부회장(총무), 김현아ㆍ정석자ㆍ김서완ㆍ최옥주ㆍ박귀숙ㆍ조성희ㆍ김미희ㆍ정우섭ㆍ조정남ㆍ박필숙 이사, 최미덕 재무, 정수현 LㆍT, 김유진 TㆍT, 황영실 편집위원을 선임했다.
영국 역사학자 에드워드 핼릿 카(Edward Hallett Carr)는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이제 6월, 보훈의 달이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기다.
방송이나 광고에서 흔히 ‘3B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미인(Beauty), 아이(Baby), 동물(Beast)을 기용하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 이 법칙이 생명력을 가지는 이유는 약자에 대한 사람들의 호의에서 비롯한다. 특히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보호본능’을 자극하기에 가장 적합한 요소다.
16일 오전 9시 40분께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창원1터널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9중 추돌사고 일어난 가운데 청소년수련활동에 나섰던 양산중학교 학생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양산중학교 1학년 학생 235명은 고성수련원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을 떠나면서 30~35명 규모로 차량 7대에 나눠 탔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 1, 2호 차량 2대는 터널을 안전하게 빠져나왔지만 뒤따라오던 나머지 차량은 연쇄추돌사고에 휘말렸다. 현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상을 입은 40여명의 학생들은 인근 창원한마음병원, 창원병원, 경상대병원, 창원삼성병원 등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이면 가족이라는 말을 수없이 듣고 생각한다. 특히 혈연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가족’은 공동체 기본단위이자 삶의 울타리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0분께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창원1터널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9중 추돌사고 일어난 가운데 청소년수련활동에 나섰던 양산중학교 학생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로 보내라”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속담이다. 성공하려면 다양한 기회가 있는 곳에서 많은 사람과 경쟁해야 한다는 말이다. 오랜 세월 우리나라 교육에서 암묵적인 금과옥조(金科玉條)처럼 여겨온 이 속담 탓에 서울에만 1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양산 곳곳에서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55회 경남도민체전 때문이다. 양산시는 이번 도민체전이 인구 30만 달성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함께 열리는 대회인 만큼 바깥으로 양산 발전의 눈부신 성과를 알리고, 안으로는 시민 화합을 이끌어 새로운 발전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약속의 시간은 지났고 이제 남은 것은 실천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 양산지역은 처음으로 국회의원 2명을 선출했는데 그 결과 양산 갑은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가, 양산 을은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후보가 당선됐다.
신설 선거구 첫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후보로 선택됐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서 후보는 2만6천829표, 득표율 40.33%로 새누리당 이장권 후보가 얻은 2만5천567표, 득표율 38.4%에 비해 불과 1천262표 차 힘든 승리를 거머쥐게 됐다. 서 후보는 13대 김동주 전 의원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양산지역에서 야당 후보로 ‘신설 선거구 첫 국회의원’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번 선거는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 여야 정치권 이해관계로 진통을 겪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존 선거구역이 무효가 된 지 59일만인 2월 28일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양산지역 분구를 결정하면서 본격화됐다. 웅상지역 4개동과 함께 양주동ㆍ동면이 포함된 신설 선거구인 양산 을 선거구는 처음부터 동부양산인 웅상지역 출신 인사들이 경쟁을 펼쳤다.
4년 만에 재대결에서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가 다시 웃었다. 다섯 번째 도전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송인배 후보는 이번에도 아쉬운 눈물을 삼키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는 3만1천132표, 46.42% 득표율로 2만7천916표, 41.62% 득표율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송인배 후보를 3천216표 차로 앞섰다. 19대 선거에 이어 맞붙게 된 두 후보 간 경쟁은 이번 선거에서 더욱 치열하게 전개됐지만 결과는 19대와 같았다. 하지만 19대 4천999표 차에서 이번에 3천216표 차로 간격이 좁혀졌다는 점은 ‘여당 텃밭’이라는 양산이 여야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정치구도로 꾸준히 변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줬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양산지역 최종투표율은 56.04%로 잠정집계됐다. 양산 갑은 유권자 11만8천309명 가운데 6만7천57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7.11%을 기록했고, 양산 을은 12만1천863명 가운데 6만7천106명이 투표해 55.0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양산지역은 갑과 을 2개 선거구로 나눠 모두 75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제3선거구,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와 양산시의원 재선거(가 선거구, 물금ㆍ원동ㆍ강서)에 해당하는 유권자는 국회의원, 국회의원비례대표 투표용지와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3장을 받아 투표하게 된다.
“문제는 투표율” 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가를 변수로 투표율을 각 후보 진영마다 언급하고 있다. 양산지역은 유입인구가 많은 특성 탓에 역대 선거에서 전국은 물론 경남지역 평균 투표율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 왔다. 따라서 투표율에 따른 후보 간 유불리가 선거 마지막 이슈로 떠오른 셈이다.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말이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였던 요기 베라가 남긴 말이다. 야구는 9회 말 2사부터 시작한다는 말도 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할 때 오히려 시작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도ㆍ시의원 재보궐선거 선택의 날이 밝았다. 지난 1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작성한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전체 인구 30만3천556명 가운데 79.1%인 24만172명의 유권자가 오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2만11명이고, 여성은 12만161명이다.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 수 20만4천259명에 비해 3만5천913명이 늘어난 수치다.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결과 양산지역 투표율은 10.85%로 집계됐다. 8, 9일 이틀간 실시한 사전투표에 양산지역 유권자 24만308명(재외선거인 포함) 가운데 2만6천74명이 참여한 것이다. 사전투표제도를 처음 도입한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 양산은 9.63%의 사전투표율을 보이며 모두 22만2천151명의 유권자 가운데 2만1천398명이 참여했다. 투표율과 참여유권자 모두 증가한 셈이다.
우여곡절 끝에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모두 유례없는 공천 논란을 지켜보는 국민 입장에서 이번 선거에 어떤 의미를 담아야 하는지 걱정부터 앞선다.
‘해태’는 상상 속 동물이다. 순우리말로 ‘해치’라고도 불리는 해태는 시시비비를 가릴 줄 아는 영험한 동물로 법과 정의를 상징한다. 국회의사당 정문을 들어서면 볼 수 있는 해태 한 쌍 역시 이러한 의미를 반영하고 있다. 국회가 시시비비를 가리고 법과 정의를 지키는 헌법기관이 돼 달라는 기대를 담고 있는 셈이다.
새누리당이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위해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12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 이하 공관위)는 제4차 공천심의결과를 발표하고, 양산 갑과 을 모두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양산 갑 경선후보로 김성훈, 김효훈, 윤영석 3명을 대상자로 발표했고, 양산 을의 경우 신인균, 이장권 2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자로 발표했다.